매실액 만드는법과 발효 노하우

여름이 다가오면 매실이 한창 수확되는 시기입니다. 이때 매실을 활용해 맛있고 건강한 매실액을 담글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매실액 만드는 방법과 발효시키는 노하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매실액 만드는법

매실액을 만들 때 설탕의 양이 가장 중요합니다. 설탕의 양이 적으면 발효 과정에서 알코올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적절한 양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매실액 재료준비

• 매실
• 설탕 (매실 무게의 80% 이하)

 

 

▶ 매실액 만드는 방법

• 매실 세척 및 준비: 매실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 설탕과 버무리기: 매실과 설탕을 80% 비율로 버무려줍니다.
• 켜켜이 넣기: 용기에 매실과 설탕을 켜켜이 쌓아 넣습니다.
• 저어주기: 23일 후 당 삼투압으로 액이 생기기 시작하면 저어주기 시작합니다. 처음 2주간은 매일 저어주세요. 그 후에는 23일에 한 번씩 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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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발효시키기 노하우

발효는 미생물들이 당을 먹이로 하여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설탕의 양과 발효 과정에서의 공기 공급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2.1. 설탕의 양 조절

설탕을 적게 넣으면 미생물들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어 발효가 폭발적으로 진행됩니다. 그러나 이 경우 산소 공급이 부족하면 알코올 발효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자주 저어줘야 합니다. 반면, 설탕을 많이 넣으면 미생물 활동이 느려져 발효가 천천히 진행됩니다.

 

 

2.2. 공기 공급

효소 발효는 통기성 발효로, 약간의 공기가 필요합니다. 반면, 알코올 발효는 혐기성 발효로, 공기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설탕을 적게 넣고 효소 발효를 촉진하려면 공기를 적절히 공급해줘야 합니다. 이를 위해 매일 또는 2~3일 간격으로 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혐기성 발효 알아보기

 

 

2.3. 발효 기간

설탕의 양을 적게 한 경우, 발효 기간을 조금 더 짧게 잡아도 괜찮습니다. 일반적으로 발효는 2주 정도가 적당하지만, 설탕의 양과 발효 상태에 따라 조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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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매실액 만드는법과 발효 노하우 맺음말

본문을 통해 알게 된 매실액 만드는법과 발효 노하우로 집에서도 쉽게 매실액을 만들어 보세요. 적절한 설탕 비율과 발효 과정을 거치면 맛있고 건강한 매실액을 얻을 수 있습니다.